킬 유어 달링(Kill Your Darlings) 그 날, 그들은 가장 아름다웠다.
- Karly
- 2016년 3월 9일
- 3분 분량
'의문의 밤', 이 날의 놀라운 비밀은 그들 모두를 천재 작가로 만들었다!
컬럼비아 대학 신입생 앨런 긴즈버그는 학교에서 만난 잭 케루악, 윌리엄 버로우즈와 함께 '뉴 비전' 이라는 새로운 문학 운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 야심찬 청춘 작가들의 중심에는 매혹적인 뮤즈 루시엔 카가 있다. 하지만 의문의 밤, 루시엔에게 일어난 충격적 사건은 그들 모두의 삶을 바꿔버리는데...
이 영화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개봉 2년이 다 되어가는 영화라서 본 사람은 많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영화라서 리뷰를 적는다. 사실 강냉이에 있던 글을 가져와 몇 개의 내용을 더 추가 하는 글 이다.

Kill Your Darlings
'의문의 밤'으로 시작 한 이 영화는 데이빗 캐머런 살인사건을 중심 바탕으로 하고 있는 영화이다. 킬 유어 달링스, (글을 쓸 때) '개인적인 감정을 배제하라' 나는 이 것을 사랑을 죽여라 라고 해석했다. 킬 유어 달링스, 이 영화는 강렬하고 매혹적이다. 비트세대의 루시엔 카와 그를 연기 한 데인드한이 아니었다면, 그냥 앨런 긴즈버그.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시각만 보여줬다면 영화는 더 집중을 받지 못했을 것 이며 강렬하지도 매혹적이지도 않았을 것 이다. 비트세대는 비트족으로도 불리며 1920년 대공황 시기에 사회와 저항한 문학과 예술가들을 일컫는 말이다. 특히, 마약과 재즈 그리고 동성애 등 그 시대에 저항하는 인물의 중심에는 '루시엔 카(Lucien Carr)'가 있다.

(앨런이 루를 처음 봤을 때)
루시엔 카 (데인드한) 루시엔 카는 천재 작가들의 뮤즈이다. 그는 글 쓰는 재주는 없지만 글을 읽는 능력과 아름다운 외모 그리고 지적인 머리까지
갖고 있는 사람이다. 그가 없다면 비트세대는 어떻게 됐을까. 그리고 앨런 긴즈버그라는 소설가는 어떤 책을 썼으며 그를 포함한 윌리엄 버로우즈와 잭 케루악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까. 루시엔 카는 두 번 결혼을 했고 세 명의 자녀가 있다. 그리고 그는 2005년에 사망했다.

앨런 긴즈버그(다니엘 래드클리프) 앨런 긴즈버그는 컬럼비아 대학 신입생으로 들어가 루시엔 카를 만나게 되었고 그를 따라 데이빗의 파티에가서 그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마약을 하고 재즈음악을 들었다. 그들로 인해 그리고 루시엔 카로 의해 앨런 긴즈버그는 그들의 세상에 동화되었다. 그리고 앨런 긴즈버그는 잭 케루악, 윌리엄 버로우즈와 함께 뉴비전 새로운 문학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영화를 보면서 생각 해석은 자유이다. 그래서 난 이렇게 생각했고 해석했다. 데이빗은 루시엔 카에게 첫 눈에 반해 그를 계속 쫓아다녔다. 시카고에 갔을 때 자살하려고 했던 루시엔 카를 구해준 것도 데이빗이다. 루시엔 카는 데이빗을 칼로 찌르고 데이빗의 주머니에 돌을 넣고 자신의 옷으로 그를 묶고 강물에 빠뜨린다. 데이빗은 살아있었다. 하지만 돌 때문에 익시하기 전 까지 말이다. 그리고 잭에게 찾아가 나이프를 하수구에 버린다. 몇 시간 뒤 자수하고 데이빗은 동성애자인데 자신을 강간했다며 정당방위라고 주장했다. 루시엔 카는 소년원에서 자살시도를 하려고 했지만 결국 자살을 하지 못했고 18개월간 복역한다. 그 이후 자신은 수염도 기르며 자신의 미모를 감쳐왔다고 한다. 앨런이 글을 쓰며 하는 독백. 그 독백 중에 이런 말이 있었다. "그가 너를 원하는 만큼 그도 너를 사랑했어" 그렇다. 데이빗이 루시엔 카를 원하는 만큼 루시엔 카도 데이빗을 사랑했다. 하지만 그는 그 사실을 꼭꼭 숨켜왔다. 자신을 부정하며 그를 사랑했던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 루시엔 카가 소년원에서 자살시도를 했던 것도 자신이 사랑하지만 사랑하는 것을 숨켰던 데이빗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나서 죄책감이라고 생각들었다. He loved you. And the truth is, once, you loved him back. But the secret ate away at you. So in Chicago, you tried to kill yourself. He resued you. He saved your life.You needed him as much as he needed you. Some things, once you've loved them, become yours forever. And if you try to let them go thry only circle back and return to you. They become part of who you are. ... "Or they destroy you" -Kill Your Darlings-
난 앨런의 독백이 좋다. 이 앨런의 독백 때문에 킬 유어 달링을 여러 번 보았다. 역시 앨런의 독백은 여러 번 들어도 좋다. 특히 맨 앞의 He loved you. And the truth is, once, you loved him back. 그도 너를 사랑했어. 그리고 진실은 한때, 너도 그를 사랑했었다는 거야. 그리고 Some things, once you've loved them, become yours forever. And if you try to let them go thry only circle back and return to you. 어떤 것들, 네가 사랑했던 것들은, 영원히 네 일부가 되어버려. 만약 네가 놓으려 한다면, 그것들은 원을 그리며 네게 다시 돌아올 거야. 킬 유어 달링 개봉날 보고 He loved you에 느낌이 왔고 And the truth is, once, you loved him back. 부터 감동 먹어서 리뷰를 쓰게 되었다.
10번은 넘게 봤는데 역시 좋다. 분량없는 올슨이 너무 예쁘다.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씬은 단연 이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사람들은 멈추고 이 둘만 움직이는 장면이다. 짧은 장면이지만 아름답고 기분이 묘할 정도로 강렬했다. -----

잭 케루악 / 루시엔 카 / 앨런 긴즈버그
다니엘이 해리포터 촬영때문에 앨런 긴즈버그 역에는 제시 아이젠버그가 루시엔 카 역에는 벤 위쇼,
그리고 잭 케루악 역에는 크리스 에반스가 캐스팅 되었었다. 하지만 투자 문제로 촬영이 미뤄지자 기존 배우들은 출연하지 않아서 감독이 다시 다니엘에게 요청을 해서 앨런 긴즈버그를 하게
되었다. 데인드한은 루시엔 카의 패기를 오디션볼 때 보여줬다. 다음 스케쥴 일정있냐는 말에 잘모르겠다고 당신이 대답해달라고하며 승자의 미소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외국인 배우가 크리스고 영국인은 5위안에 드는게 벤 위쇼인데 투자문제로 촬영이 미뤄진게 다행인 것 같다. 진짜 루시엔 카랑 벤 위쇼랑 안어울리고 안닮았고 제시 아이젠버그도 그렇고 크리스도.. 투자자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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